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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류가 많은 음식 — 다만 이 표는 '첨가당'이 아닙니다

아래 순위의 윗자리는 꿀과 대추야자, 구기자처럼 자연히 당이 많은 식품입니다. 그런데 보건 당국의 권고는 '첨가당'에 대한 것이고, 둘은 같은 숫자가 아닙니다.

당류

많이 든 재료

수록된 재료 중에서 이 영양소가 많은 순입니다. 재료마다 표기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 정확한 서열보다 대략의 비교로 보세요.

  1. 01구기자구기자45.6 g
  2. 02프룬프룬38.1 g
  3. 03무화과무화과16.3 g
  4. 04포도포도15.5 g100g당
  5. 05망고망고13.7 g
  6. 06석류석류13.7 g100g당
  7. 07감감12.5 g
  8. 08바나나바나나12.2 g100g당
  9. 09사과사과10.4 g100g당
  10. 10블루베리블루베리10.0 g100g당
  11. 11파인애플파인애플9.85 g
  12. 12돼지감자돼지감자9.6 g

몸에서 하는 일

당류는 가장 작은 단위의 탄수화물입니다. 포도당과 과당 같은 단당류, 설탕(자당)과 유당 같은 이당류가 여기 들어갑니다. 몸은 이것을 빠르게 흡수해 에너지로 씁니다. 뇌는 포도당을 주된 연료로 쓰고, 운동 중에는 빠른 당이 실제로 쓸모가 있습니다. 문제는 당 자체가 아니라 양과 형태입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

세계보건기구는 첨가당을 총 섭취 에너지의 10% 미만으로, 가능하면 5% 미만으로 권고합니다. 하루 2,000kcal 기준으로 10%는 50g, 5%는 25g입니다. 미국 식품의약국의 1일 영양성분 기준치도 첨가당 50g입니다. 중요한 것은 이 권고가 모두 '첨가당'에 대한 것이라는 점입니다. 과일과 우유에 원래 들어 있는 당은 이 목표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그 당은 섬유와 수분, 다른 영양소와 함께 오기 때문입니다.

흡수에 영향을 주는 것

같은 당이라도 어떤 형태로 들어오느냐에 따라 혈당이 다르게 움직입니다. 과일을 통째로 먹으면 섬유가 흡수를 늦추지만, 갈아서 주스로 만들면 그 완충이 사라집니다. 사과 한 개와 사과주스 한 잔의 당은 비슷해도 몸이 받는 속도는 다릅니다. 말린 과일도 같습니다 — 수분이 빠져 당이 농축되므로 같은 무게에서 훨씬 많습니다. 아래 순위에서 꿀과 대추야자, 건포도류가 윗자리인 이유가 그것입니다.

주의할 점

이 표를 '피해야 할 음식'으로 읽으면 과일과 꿀이 가공식품과 같은 칸에 들어갑니다. 그렇게 읽지 마세요. 실제 섭취에서 문제가 되는 첨가당의 대부분은 이 표에 있는 자연식품이 아니라 가당 음료와 과자, 소스에서 옵니다. 특히 가당 음료는 포만감 없이 당만 들어와 하루 목표를 금세 채웁니다. 다만 말린 과일과 꿀은 양을 보셔야 합니다 — 자연히 든 당이라도 농축된 형태로 많이 먹으면 총량이 올라갑니다. 당뇨가 있으시면 자연 유래 여부와 상관없이 총량과 혈당 반응을 함께 보셔야 하고, 담당 의료진과 정하셔야 합니다.

출처

영양 수치와 건강 관련 서술이 근거로 삼은 데이터베이스와 보건기관입니다.

  1. 1USDA FoodData Central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2. 2World Health Organization · Healthy diet보건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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