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비타민 B1(티아민)이 많은 음식과 하는 일
티아민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길목에 서 있습니다. 몸에 저장되는 양이 2~3주치뿐이고, 쌀을 깎을 때 가장 많이 사라지는 영양소입니다.

많이 든 재료
수록된 재료 중에서 이 영양소가 많은 순입니다. 재료마다 표기 기준이 조금씩 다를 수 있어 정확한 서열보다 대략의 비교로 보세요.
몸에서 하는 일
몸에서 티아민 피로인산으로 바뀌어 효소의 보조인자로 일합니다. 포도당이 에너지 회로로 들어가는 관문인 피루브산 탈수소효소, 회로 안의 알파케토글루타르산 탈수소효소, 그리고 펜토스인산 경로의 트랜스케톨라제가 모두 티아민을 씁니다. 그래서 탄수화물을 많이 먹을수록 티아민이 더 필요합니다. 신경에서 막 기능과 신경전달에도 관여합니다.
하루 권장 섭취량
미국 기준 성인 권장 섭취량은 남성 1.2mg, 여성 1.1mg입니다. 상한섭취량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 수용성이라 남는 것은 소변으로 나갑니다. 돼지고기, 통곡물, 콩류, 해바라기씨, 영양 강화 곡물에 많습니다. 저장량이 2~3주치뿐이라 섭취가 끊기면 비교적 빨리 부족해집니다. 결핍은 각기병으로, 심한 알코올 사용에서는 베르니케·코르사코프 증후군으로 나타납니다.
흡수에 영향을 주는 것
조리와 가공에서 잃기 쉬운 비타민입니다. 열과 알칼리에 약하고 물에 녹아, 삶은 물을 버리면 함께 버려집니다. 쌀을 백미로 깎는 과정에서 티아민이 들어 있는 쌀겨와 쌀눈이 떨어져 나갑니다 — 백미 중심 식단에서 각기병이 유행했던 역사적 이유입니다. 생선과 조개류의 일부에 티아민을 분해하는 효소(티아미나제)가 있어 날로 많이 먹으면 영향이 있지만, 익히면 효소가 파괴됩니다. 차와 커피의 탄닌도 티아민을 분해합니다.
주의할 점
식품에서의 과잉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알코올은 티아민의 흡수와 저장, 활성화를 모두 방해합니다. 알코올 사용 장애에서 티아민 결핍이 흔하고, 결핍 상태에서 포도당을 먼저 투여하면 베르니케 증후군이 촉발될 수 있어 임상에서는 티아민을 먼저 줍니다. 만성 설사, 투석, 비만 수술 후에도 결핍 위험이 올라갑니다.
출처
영양 수치와 건강 관련 서술이 근거로 삼은 데이터베이스와 보건기관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