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가 다른 육류와 뚜렷하게 구별되는 지점은 비타민 B1(티아민) 입니다. 100g에 0.87mg으로 소고기(0.1mg 이하)의 여덟 배가 넘고, 이 한 끼로 하루 권장량의 70% 이상을 채웁니다.
티아민은 탄수화물을 에너지로 바꾸는 과정의 핵심 보조 인자입니다. 쌀 위주 식단에서 돼지고기가 함께 오르는 조합은 영양학적으로 잘 맞아떨어집니다.
핵심 효능
비타민 B1이 탄수화물 대사에 필수적입니다
티아민은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하는 효소의 보조 인자입니다. 결핍은 각기병과 신경 증상으로 이어지며, 정제 탄수화물 위주 식단일수록 필요량이 커집니다.
부위에 따라 포화지방이 크게 다릅니다
안심과 뒷다리살의 지방은 100g당 3~5g 수준으로 닭가슴살에 가깝습니다. 반면 삼겹살은 30g을 넘습니다. '돼지고기'라는 한 단어가 전혀 다른 두 음식을 가리킵니다.
셀레늄이 풍부합니다
100g으로 하루 권장량의 절반을 넘깁니다. 셀레늄은 글루타티온 과산화효소의 구성 성분으로 항산화 방어에 관여합니다.
완전 단백질과 아연을 공급합니다
100g에 단백질 27g. 아연은 소고기보다 적지만 여전히 의미 있는 양이며, 면역 세포 기능과 상처 회복에 필요합니다.
잘 먹는 법
- 안심·등심·뒷다리살을 기본으로 하고 삼겹살은 빈도를 조절하세요.
- **중심 온도 63℃**까지 익히면 충분합니다. 과거 기준(71℃)보다 낮아졌고, 그 이상은 퍽퍽해집니다.
- 마늘·양파와 함께 먹는 조합에는 근거가 있습니다. 알리신이 티아민과 결합해 흡수와 체내 유지를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숯불 직화로 태우면 유해물질이 생깁니다. 굽는 중 기름이 떨어져 연기가 날 때 특히 그렇습니다.
- 쌈채소와 함께 먹으면 식이섬유와 칼륨이 보완됩니다.
주의할 점
- 가공육(햄, 베이컨, 소시지) 은 IARC 1군 분류 대상으로 살코기와 구분해야 합니다.
- 삼겹살·목살은 포화지방이 많아 LDL 콜레스테롤에 영향을 줍니다.
- 덜 익힌 돼지고기는 기생충과 세균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다짐육은 반드시 완전히 익히세요.
- 통풍이 있으면 퓨린 함량을 고려하세요.
- 신장질환으로 인·단백질을 제한 중이라면 섭취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영양 정보
가식부 100g 기준 대략값입니다.
- 열량
- 242 kcal
- 단백질
- 27.3 g
- 지방
- 14 g
- 비타민 B1
- 0.87 mg
- 셀레늄
- 38 µg
- 아연
- 2.4 mg
- 인
- 246 mg
- 비타민 B12
- 0.7 µg
주요 영양소
- 비타민 B1
- 단백질
- 셀레늄
- 아연
-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