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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개의 재료
유제품·달걀
칼슘을 이만큼 편하게 얻는 식품은 드뭅니다. 다만 동아시아 성인의 상당수는 유당분해효소가 줄어들어 배가 불편해집니다.
견과·씨앗
통참깨의 칼슘은 100g당 975mg으로 우유를 크게 앞섭니다. 그런데 껍질을 벗긴 흰깨는 60mg대로 떨어집니다.
호두 100g의 ALA는 9.1g으로 다른 견과와 자릿수가 다릅니다. 다만 ALA가 EPA·DHA로 바뀌는 비율은 매우 낮습니다.
육류
오리 지방의 절반 이상이 불포화지방입니다. 다만 이는 껍질을 벗겼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과일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과일 중 최상위권입니다. 문제는 떫어서 그대로 먹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향신료·허브
시중 계피의 대부분은 카시아이고, 여기엔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쿠마린이 많습니다. 종류를 아는 것이 효능보다 먼저입니다.
채소
마의 점액질은 뮤신이 아니라 식물성 당단백질입니다. 위 점막 보호와 관련한 연구는 아직 초기 단계입니다.
생대추 100g의 비타민 C는 오렌지를 웃돕니다. 다만 말리면 그 대부분이 사라지고 당분이 남습니다.
곡물·콩
검은콩은 단백질과 안토시아닌이 뛰어난 식품입니다. 다만 '탈모에 좋다'는 통념을 뒷받침하는 임상 근거는 거의 없습니다.
귀리의 베타글루칸은 하루 3g이면 LDL 콜레스테롤을 낮춥니다. 규제 기관이 건강 표시를 승인한 근거가 있는 성분입니다.
여주에는 인슐린과 비슷하게 작용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다만 사람 대상 연구의 결과는 일관되지 않습니다.
우엉 탄수화물의 상당 부분은 소화되지 않는 이눌린입니다. 사람이 아니라 장내 세균의 먹이가 됩니다.
해산물
요오드와 칼슘이 풍부해 산후 회복식이 됐지만, 바로 그 요오드 때문에 갑상선 질환이 있으면 주의해야 합니다.
표고버섯은 자외선을 받으면 에르고스테롤이 비타민 D2로 바뀝니다. 식물성 식품 중 이런 일이 가능한 사례는 드뭅니다.
돼지고기의 티아민은 소고기의 여덟 배가 넘습니다. 부위 선택이 지방 섭취량을 좌우합니다.
소고기의 헴철은 흡수율이 15~35%로, 시금치 같은 비헴철(2~20%)과 차이가 큽니다. 문제는 부위와 가공 여부입니다.
고등어 100g의 EPA·DHA는 연어를 웃돕니다. 가격까지 감안하면 오메가-3 대비 가성비가 가장 좋은 생선입니다.
굴 100g에 아연 16.6mg — 성인 하루 권장량의 1.5배입니다. 자연 식품 중 이만한 밀도는 거의 없습니다.
도라지의 플라티코딘은 기도 분비를 늘려 가래를 묽게 만듭니다. 거담제 성분과 작용 방향이 같습니다.
피로와 면역에 대한 근거는 있지만 효과 크기는 완만합니다. 수삼과 홍삼의 차이는 가공에서 생기는 진세노사이드 조성에 있습니다.
100g에 단백질 31g, 지방 3.6g. 열량 대비 단백질 비율에서 닭가슴살을 이기는 일반 식재료는 거의 없습니다.
석류의 항산화 능력은 실제로 높습니다. 다만 '여성 호르몬' 마케팅은 근거보다 앞서 나가 있습니다.
키위는 하루 두 개로 배변 개선 효과가 확인된 몇 안 되는 과일입니다. 단백질 분해 효소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오렌지의 비타민 C는 잘 알려져 있지만, 정작 버려지는 하얀 속껍질에 식이섬유와 플라보노이드가 몰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