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닭가슴살 고추볶음
고추로 맛을 내면 소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나트륨이 문제인 한국 식단에서 이것이 고추의 가장 실질적인 쓸모입니다.
2 인분20 분

재료
만드는 법
마늘을 다져 10분 둡니다. 이 사이에 알리신이 만들어집니다.
닭가슴살을 한 입 크기로 썰어 후추만 뿌려 둡니다. 소금은 아직 넣지 않습니다.
고추를 어슷하게 썹니다. 매운맛을 줄이려면 씨와 흰 심지를 긁어내세요 — 캡사이신이 거기에 몰려 있습니다.
팬을 충분히 달군 뒤 기름을 두르고 고추를 30초 볶습니다. 캡사이신이 기름에 녹아 요리 전체에 퍼집니다.
닭가슴살을 넣고 센 불에서 겉면이 하얗게 될 때까지 볶습니다.
양파를 넣고 2분, 다진 마늘을 넣고 30초 더 볶습니다.
간장 1작은술만 둘러 마무리합니다. 고추의 매운맛이 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덮어 줍니다.
조리 요령
고추를 기름에 먼저 볶는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캡사이신은 물이 아니라 기름에 녹기 때문에, 기름에 먼저 풀어야 요리 전체에 매운맛이 고르게 퍼집니다. 나중에 넣으면 고추를 씹을 때만 맵고 나머지는 심심합니다.
그리고 이 요리에서 간장이 1작은술뿐인 것도 의도된 것입니다. 매운맛은 짠맛이 부족하다는 느낌을 상당 부분 가려 줍니다. 고추의 영양소보다 소금을 덜 쓰게 해 준다는 점이 실제로는 더 큰 기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