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소
중간 근거무
열량이 100g에 18kcal로 오이(15kcal)에 가깝고, 비타민 C는 22mg입니다. 십자화과 채소가 심혈관질환·총사망과 역의 관계를 보인 관찰연구가 있습니다. 소화를 돕는다는 오래된 이야기는 확립된 근거가 없습니다.
식초를 마시는 대신 무에 입히세요. 치아에 닿는 산은 줄고, 무의 비타민 C는 끓이지 않아 그대로 남습니다.
8 인분20 분

무는 가운데 토막을 골라 사방 2cm로 깍둑썰기합니다. 꼬리 쪽은 매워서 절임에 맞지 않습니다.
무에 소금 1작은술을 뿌려 15분 두었다가 나온 물을 버립니다. 절임물이 싱거워지는 것을 막습니다.
냄비에 물 100ml, 설탕, 통후추, 월계수잎을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만 데웁니다.
불을 끄고 식초 100ml를 넣습니다. 끓이지 마세요 — 산이 날아가고 향이 사라집니다.
절임물을 완전히 식힙니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무가 익어 아삭함이 없어집니다.
소독한 병에 무와 어슷 썬 청양고추를 담고 식은 절임물을 무가 잠기도록 붓습니다.
실온에 반나절 둔 뒤 냉장 보관합니다. 다음 날부터 맛이 듭니다.
이 절임의 요점은 식초를 마시지 않고 쓰는 것입니다.
식초의 pH는 대체로 2~3입니다. 콜라와 비슷하거나 더 낮습니다. 혈당을 기대하고 매일 원액을 마시는 습관은 치아 에나멜에 그 산도를 매일 통과시키는 일이고, 산에 의한 치아 부식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절임으로 쓰면 사정이 다릅니다.
식초를 요리에 쓰는 것이 가장 안전한 형태라고 식초 페이지에 적은 이유가 이것입니다.
끓이지 않는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첫째, 아세트산은 휘발성이라 끓이면 날아가고 신맛이 약해집니다. 둘째, 식초 특유의 향이 사라집니다. 설탕을 녹일 만큼만 데우고 불을 끈 뒤 식초를 넣으세요.
절임물을 식혀서 붓는 이유는 아삭함입니다. 뜨거운 물을 부으면 무의 세포벽이 무너져 물컹해집니다.
소금에 먼저 절이는 이유는 삼투압입니다. 무는 수분이 94%가 넘습니다. 미리 물을 빼지 않으면 그 물이 절임물로 나와 싱거워집니다.
부위를 골라야 합니다. 무는 머리 쪽이 가장 달고 꼬리 쪽이 가장 맵습니다. 매운맛 성분(이소티오시아네이트)이 뿌리 끝에 몰리기 때문입니다. 절임에는 가운데를 쓰세요.
비타민 C가 남습니다. 생 무 100g에 22mg이 있는데 열에 약합니다. 국으로 25분 끓이면 상당량이 사라지지만, 이 절임은 끓이지 않으므로 상당 부분이 남습니다. 무 400g이면 88mg에서 출발합니다.
설탕을 세야 합니다. 설탕 3큰술은 약 36g, 8회분으로 나누면 한 번에 4.5g입니다. 절임물을 다 마시지 않는다면 실제로 먹는 양은 더 적습니다. 단맛을 줄이고 싶다면 설탕을 2큰술로 줄이고 하루 더 두세요 — 시간이 신맛을 부드럽게 만듭니다.
고기·튀김과 함께 드세요. 산이 기름진 맛을 끊어 줍니다. 다만 식초가 소화를 돕는다는 근거는 이 사이트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산뜻하게 느껴지는 것과 소화가 개선되는 것은 다른 이야기입니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산이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빈속에 많이 드시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