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랜베리 요거트볼
브라질너트는 한 사람당 한 알까지입니다. 셀레늄 함량을 알 수 없는 견과라 개수를 세는 것이 요령입니다.
2 인분10 분

재료
- 그릭요거트(무가당)300g
- 생크랜베리(냉동 가능)80g
- 브라질너트2알 (한 사람당 1알)
- 오트밀(압착귀리)40g
- 꿀1작은술
- 계피가루약간
만드는 법
오트밀을 마른 팬에 약불로 3~4분 덖습니다. 색이 살짝 짙어지고 고소한 냄새가 나면 됩니다.
크랜베리는 냉동이면 그대로, 생것이면 반으로 자릅니다. 신맛이 부담스러우면 꿀 1작은술과 함께 팬에서 2분만 데웁니다.
브라질너트는 두 알만 꺼내 굵게 다집니다. 봉지째 두지 마세요 — 개수를 세는 것이 이 레시피의 핵심입니다.
그릇에 요거트를 담고 크랜베리, 오트밀, 브라질너트를 올립니다.
계피가루를 조금 뿌립니다.
조리 요령
브라질너트를 두 알로 정해 둔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브라질너트의 셀레늄은 나무가 자란 땅의 셀레늄을 그대로 반영해, USDA 자료 안에서도 100g당 280µg과 1,920µg으로 7배 차이가 납니다. 한 알에 14µg일 수도, 96µg일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성인 셀레늄 상한은 하루 400µg. 높은 쪽 값이라면 네 알로 상한에 닿습니다. 용량을 모르는 견과이니 개수로 관리하는 것이 유일하게 확실한 방법입니다.
크랜베리에 대해서도 정직하게 말씀드립니다. 요로감염 예방에 대한 근거는 코크란 리뷰(시험 50건)에서 상대위험 0.70으로 있습니다. 다만 이미 걸린 감염을 치료하는 근거는 없고, 임신부·시설 고령자·신경인성 방광에서는 효과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가세요.
무가당 요거트를 쓰는 것이 조건입니다. 크랜베리가 시어서 단맛을 보태고 싶어지는데, 가당 요거트에 말린 크랜베리(대부분 설탕에 절임)를 얹으면 이 그릇은 디저트가 됩니다.
오트밀을 덖는 것은 식감 때문입니다. 요거트에 닿아도 눅눅해지는 속도가 느려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