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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다시마의 효능: 요오드가 미역의 일곱 배입니다 — 그래서 육수가 문제입니다

한국인은 다시마 자체보다 다시마 육수에서 요오드를 세 배 더 먹습니다. 하루 평균 348µg 대 116µg. 우려내고 건져 낸다고 빠지는 것이 아닙니다.

효능맛집 편집팀

발행 2026년 9월 17일수정 2026년 10월 12일7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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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마
목차

어떤 재료인가

다시마는 찬 바다의 바위에 붙어 자라는 갈조류입니다. 넓고 두꺼운 띠 모양으로 길게 자라며, 한국 동해와 남해, 일본 북부에서 양식합니다. 말린 다시마 표면에 하얗게 묻어 있는 가루는 곰팡이가 아니라 만니톨 등의 성분이 배어 나온 것이라 털어 내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글루탐산이 많아 국물의 감칠맛을 내는 데 쓰이고, 오래 끓이면 끈적한 알긴산이 나와 국물이 탁해지므로 끓기 직전에 건집니다. 요오드가 매우 많습니다.

학명 Saccharina japonica

다시마는 한국인의 요오드 공급원 중 가장 진한 식품입니다. 식약처가 전국 시료를 분석한 결과, 마른 다시마의 요오드는 미역의 약 일곱 배였습니다.

그런데 이 연구에서 더 중요한 발견은 다른 데 있습니다.

  • 다시마를 먹어서 들어오는 요오드 — 하루 평균 115.58µg
  • 다시마 육수에서 들어오는 요오드 — 하루 평균 347.57µg

육수 쪽이 세 배입니다. 다시마를 끓는 물에 넣었다가 건져 내면 몸에 안 들어온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요오드는 그 사이에 물로 나옵니다. 국물이 요오드를 나릅니다.

한국인이 갈조류 전체에서 먹는 요오드는 하루 평균 559.16µg입니다. 권장섭취량(150µg)의 세 배가 넘습니다.

이 페이지는 다시마를 피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요오드가 부족해서 문제인 나라가 아니라, 남아서 확인이 필요한 나라라는 것을 적습니다.

핵심 효능

  1. 영양 데이터

    요오드 밀도가 압도적이고, 육수가 더 많이 나릅니다

    2024년 《Nutr Res Pract》에 실린 식약처·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분석입니다. 국민건강영양조사(2016~2021) 섭취 데이터에, 전국에서 수집한 갈조류 시료를 한국식 조리법대로 손질한 뒤 ICP-MS로 측정한 요오드 함량을 결합했습니다.

    측정된 함량(건조 중량 기준)입니다.

    • 다시마 1,484.08 ± 257.12 mg/kg — 100g당 약 148,000µg
    • 미역 204.09 ± 39.31 mg/kg — 100g당 약 20,400µg

    다시마가 약 일곱 배입니다.

    시료마다 편차가 큽니다. 다시마의 도시별 평균은 수원 1,272.11에서 서울 1,870.42 mg/kg까지 벌어졌습니다. 같은 다시마라도 1.5배 차이입니다.

    그리고 한국인의 실제 섭취입니다.

    • 미역에서 96.01 ± 2.36 µg/일
    • 다시마에서(육수 제외) 115.58 ± 7.71 µg/일
    • 다시마 육수에서 347.57 ± 10.03 µg/일
    • 갈조류 전체 559.16 ± 13.15 µg/일

    육수가 다시마 자체보다 세 배 많습니다. 국·찌개·조림의 바탕을 다시마로 내는 식습관이 그대로 반영된 숫자입니다.

    다만 논문 스스로 단서를 답니다. 중앙값은 0이었습니다. 조사 당일 갈조류를 먹은 사람이 37.6%뿐이었기 때문입니다. 한국인이 매일 다시마를 먹지는 않는다는 뜻이고, 저자들은 '통상 섭취량'으로 다시 계산하면 분포가 훨씬 좁아지고 상한 초과 비율도 낮아질 것이라고 적었습니다.

    요약하면: 평균은 권장량의 세 배를 넘지만, 그것은 먹는 날에 몰려 있는 값입니다.

    [1]
  2. 중간 근거

    요오드가 넘치면 갑상샘저하증과 연결됐습니다

    1994년 《J Clin Endocrinol Metab》의 연구입니다. 요오드가 풍부한 다시마를 생산하는 일본 연안 5개 지역의 성인 1,061명을 조사했습니다.

    • 갑상샘항진증(TSH < 0.15 mU/L)의 유병률은 지역 간에 비슷했습니다
    • 갑상샘저하증(TSH > 5.0 mU/L)은 0%에서 9.7%까지 벌어졌습니다
    • 아침 소변의 요오드 농도가 높은(≥ 75 µmol/L) 사람의 비율도 3.7%에서 30.3%까지 벌어졌습니다

    두 비율이 함께 움직였습니다. 비연안 도시까지 합쳐 보면, 요오드 고농도자의 비율과 갑상샘 자가항체 음성인 저하증의 비율 사이에 상관이 있었습니다(r = 0.829, n = 6, P < 0.05).

    자가항체 양성인 저하증과는 상관이 없었습니다(r = 0.278). 갑상샘항진증과도 없었습니다(r = 0.038).

    이 구분이 이 연구의 핵심입니다. 자가면역(하시모토)으로 인한 저하증이 아니라, 요오드 자체에 의한 저하증의 윤곽이 보인 것입니다.

    자가항체 음성인 사람들 안에서 비교하면:

    • 요오드 고농도군 저하증 12.1% 대 정상군 2.3% (P < 0.001)
    • TSH 21.9 대 9.6 mU/L
    • 티로글로불린 288 대 123 µg/L
    • 유리 T4 9.9 대 14.2 pmol/L — 모두 P < 0.05

    저자들의 결론입니다 — "과잉 요오드 섭취는 만성 갑상샘염과 더불어 이들 지역 갑상샘저하증의 원인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단면 연구이고 1994년 일본의 데이터입니다. 그대로 한국에 옮길 수는 없습니다. 다만 요오드 섭취 양상이 비슷한 나라라는 점은 고려할 만합니다.

    [2]
  3. 확인되지 않음

    갑상샘암 예방은 — 다시마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조류가 갑상샘암을 막아 준다"는 말이 한국에서 자주 돕니다. 다시마에 대해서는 그 말을 받칠 데이터가 없습니다.

    2022년 《Endocrinol Metab (Seoul)》의 환자-대조군 연구입니다. 국립암센터 암검진 코호트(2002~2014)에서 갑상샘암 환자 117명과 대조군 173명을 비교했습니다.

    • 김 — 갑상샘암과 역상관. OR 0.50 (95% CI 0.30~0.83)
    • 요오드 섭취 — OR 0.57 (0.35~0.95)
    • 미역/다시마 —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 해조류 전체 — 유의하지 않았습니다

    유의했던 것은 김과 요오드였고, 다시마는 아니었습니다.

    연구는 여기에 유전자 층을 더했습니다. 나트륨/요오드 공동수송체를 만드는 SLC5A5 유전자의 rs77277498 다형성입니다. C/C 유전형에 섭취가 적은 사람을 기준으로, G 대립유전자를 가지고 섭취가 많은 사람은 위험이 낮았습니다 — 김 OR 0.25 (0.10~0.56), 미역/다시마 OR 0.31 (0.12~0.77), 해조류 전체 0.26 (0.10~0.62), 요오드 0.30 (0.12~0.73).

    이 숫자들을 결론으로 읽으면 안 됩니다. 환자 117명·대조군 173명은 작습니다. 유전형으로 나누면 각 칸의 인원은 더 작아지고, 신뢰구간이 0.10~0.56처럼 넓어지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그리고 환자-대조군 설계는 회상 편향에 취약합니다 — 암 진단을 받은 뒤에 과거 식사를 떠올리는 방식이기 때문입니다.

    다시마에 대한 정직한 상태는 이렇습니다 — 예방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고, 해롭다는 증거도 없습니다.

    [3]

잘 먹는 법

  • 육수를 낸 뒤에는 국물의 양을 생각하세요. 요오드는 건져 낸 다시마가 아니라 국물에 남습니다.
  • 찬물에 30분 우리면 끓이지 않고도 감칠맛이 나옵니다. 끓이면 점액질이 나와 국물이 탁해집니다.
  • 끓는 물에는 5~10분이면 충분합니다. 오래 끓일수록 요오드도 더 나옵니다.
  • 표면의 흰 가루는 씻어 내지 마세요. 만니톨이라는 당알코올로, 감칠맛의 일부입니다. 젖은 행주로 가볍게 닦는 정도면 됩니다.
  • 다시마 자체를 먹는다면 불려서 채 썰어 무치거나 쌈으로 씁니다. 이때는 육수보다 양을 가늠하기 쉽습니다.
  • 매일 쓰지 마세요. 위 조사에서도 한국인의 63%는 조사 당일 갈조류를 먹지 않았습니다. 주 2~3회가 현실적입니다.
  • 다시마환·다시마차 같은 농축 제품은 다릅니다. 조리에 쓰는 양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근거 등급 읽는 법

효능마다 사람 대상 연구가 어디까지 뒷받침하는지를 네 단계로 표시합니다. 같은 재료 안에서도 항목에 따라 등급이 다릅니다.

영양 데이터
식품성분표나 보건기관 자료로 확인되는 사실입니다. 임상 연구로 검증하는 효능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강한 근거
여러 무작위 대조 연구나 메타분석에서 일관되게 확인됐습니다.
중간 근거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있지만 효과 크기가 작거나 결과가 갈립니다.
초기 연구
세포·동물 연구이거나 소규모 예비 연구 단계입니다.
확인되지 않음
흔히 주장되지만 사람 대상 연구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확인되지 않은 주장

주의할 점

  • 갑상샘 질환이 있다면 의료진과 상의하세요. 하시모토갑상샘염, 그레이브스병, 갑상샘결절, 갑상샘 수술 이력 — 모두 요오드 섭취를 확인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 상한은 나라마다 다릅니다. 한국 성인 하루 2,400µg, 미국 1,100µg, 유럽(EFSA) 600µg. 기준 자체가 이만큼 갈린다는 것은 안전 범위의 경계가 아직 논쟁 중이라는 뜻입니다.
  • 임신·수유 중에는 요구량이 늘지만 상한도 함께 봐야 합니다. 태아 갑상샘은 모체의 요오드 과잉에 민감합니다.
  • 갑상샘 기능 검사를 앞두고 있거나 방사성요오드 치료를 예정 중이라면 다시마를 포함한 해조류를 미리 끊어야 합니다. 검사·치료를 방해합니다.
  • 다시마 보충제(환, 분말, 정제)는 특히 주의하세요. 함량 표시가 부정확한 제품이 보고되어 왔고, 조리용 다시마와 섭취량이 다릅니다.
  • 중금속이 문제 될 수 있습니다. 해조류는 수확 해역의 비소·카드뮴을 농축합니다.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세요.
  • 나트륨은 생다시마 100g에 233mg입니다. 마른 다시마는 이보다 훨씬 높습니다.

영양 정보

생다시마 100g 기준입니다(USDA). 요오드만은 USDA 자료에 없어, 한국 식약처가 측정한 '다시마는 미역의 약 7배'라는 비율을 이 사이트의 미역 값에 적용한 추정치입니다. 마른 다시마 자체는 100g당 약 148,000µg이고 시료에 따라 127,000~187,000µg으로 갈립니다.

열량
43 kcal2%
탄수화물
9.57 g3%
단백질
1.68 g3%
요오드
~11,000 µg999%+
칼슘
168 mg13%
마그네슘
121 mg29%
엽산
180 µg45%
비타민 K
66 µg55%
철분
2.85 mg16%
나트륨
233 mg10%

% 는 미국 FDA 하루 기준치(성인·4세 이상)에 대한 비율입니다.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은 성별·연령에 따라 다릅니다.

다른 재료와 함께 계산해 보기 →

주요 영양소

이 재료로 만드는 요리

비교해 보기

출처

영양 수치와 건강 관련 서술이 근거로 삼은 데이터베이스와 보건기관입니다.

  1. 1Iodine intake from brown seaweed and the related nutritional risk assessment in Koreans학술 문헌Kwon SO, et al. Nutr Res Pract 2024PMID 38854470
  2. 2Association between dietary iodine intake and prevalence of subclinical hypothyroidism in the coastal regions of Japan학술 문헌Konno N, et al. J Clin Endocrinol Metab 1994PMID 8106628
  3. 3Seaweed and Iodine Intakes and SLC5A5 rs77277498 in Relation to Thyroid Cancer학술 문헌Hoang T, et al. Endocrinol Metab (Seoul) 2022PMID 35607818
  4. 4USDA FoodData Central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5. 5MFDS Food Composition Database · 식품안전나라영양성분 데이터베이스
  6. 6NIH Office of Dietary Supplements보건기관
  7. 7World Health Organization · Healthy diet보건기관
  8. 8European Food Safety Authority (EFSA)보건기관
  9. 9PubMed학술 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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