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나나 vs 감자: 칼륨은 감자가 더 많습니다
칼륨 하면 바나나가 떠오르지만, 100g 기준으로 감자가 425mg, 바나나가 358mg입니다. 열량은 감자가 더 낮습니다.


바나나 — 우세한 항목
- 식이섬유
- 비타민 B6
- 마그네슘
감자 — 우세한 항목
- 단백질
- 비타민 C
- 칼륨
영양 성분 비교
가식부 100g 기준입니다. 양쪽 모두 수치가 있는 항목만 표시하며, 열량·당류처럼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닌 항목은 우세를 표시하지 않습니다.
성분표 기준
- 감자
- 껍질째 생감자 100g 기준입니다. 중간 크기 감자 한 개가 약 170g입니다. 튀기면 같은 무게에서 열량이 3~4배로 뜁니다.
| 영양 정보 | 바나나 | 감자 |
|---|---|---|
| 열량 | 89 kcal | 77 kcal |
| 단백질 | 1.1 g | 2.05 g |
| 탄수화물 | 22.8 g | 17.5 g |
| 식이섬유 | 2.6 g | 2.1 g |
| 비타민 C | 8.7 mg | 19.7 mg |
| 비타민 B6 | 0.37 mg | 0.298 mg |
| 마그네슘 | 27 mg | 23 mg |
| 칼륨 | 358 mg | 425 mg |
정리
칼륨의 대표가 바나나라는 생각은 널리 퍼져 있지만, 숫자는 그렇지 않습니다. 100g당 감자 425mg, 바나나 358mg으로 감자가 19% 더 많습니다. 열량은 감자 77kcal, 바나나 89kcal이라 열량당으로 보면 격차가 더 벌어집니다.
바나나가 칼륨의 대명사가 된 이유는 양이 아니라 형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껍질만 까면 바로 먹을 수 있고, 들고 다닐 수 있으며, 운동 뒤에 손이 가는 과일입니다. 감자는 익혀야 하고, 그 익히는 방법이 숫자를 크게 바꿉니다.
감자의 함정이 거기 있습니다. 표의 77kcal은 껍질째 생감자입니다. 튀기면 같은 무게에서 열량이 3~4배로 뜁니다. 칼륨은 물에 녹으므로 삶으면 상당량이 물로 빠져나갑니다 — 껍질째 굽거나 찌는 편이 숫자를 지킵니다.
비타민 C는 감자가 19.7mg으로 바나나의 8.7mg보다 두 배 넘게 많습니다. 감자를 비타민 C 공급원으로 떠올리는 사람은 드문데, 대항해시대에 괴혈병을 막은 식품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다만 열에 약해 조리하면 줄어듭니다.
당류는 바나나 쪽입니다. 12.2g으로 감자 표에는 없는 줄입니다. 혈당을 보고 계시다면 이 차이가 실질적입니다.
정리하면, 칼륨을 목적으로 고르신다면 감자가 낫고, 다만 조리법이 그 이점을 대부분 결정합니다. 바나나의 장점은 숫자보다 형태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