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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재료인가
양배추는 십자화과 식물의 잎이 겹겹이 말려 공처럼 뭉친 것입니다.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케일, 방울양배추와 같은 종이며, 사람이 각각 다른 부위를 키워 낸 품종들입니다. 지중해와 유럽 해안이 원산입니다. 생으로는 아삭하고 단맛이 있으며, 익히면 부드러워지고 단맛이 더 올라옵니다. 오래 가열하면 황 화합물이 풀려 특유의 냄새가 납니다. 자른 단면부터 마르므로 통째로 두는 편이 오래갑니다.
학명 Brassica oleracea var. capitata
양배추는 십자화과 채소 중 가장 저렴하고 흔합니다. 브로콜리와 같은 계열이라 글루코시놀레이트를 공유하고, 여기서 설포라판이 만들어집니다.
한국에서는 '위에 좋은 채소'로 통합니다. 1950년대 위궤양 환자에게 양배추즙을 먹인 연구가 그 출발점인데, 당시 연구 설계는 지금 기준으로는 허술합니다. 그래도 완전히 근거 없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핵심 효능
- 초기 연구
비타민 U와 점막 보호 가설
양배추의 S-메틸메티오닌(통칭 비타민 U)은 위 점막 회복과 관련이 제기돼 왔습니다. 다만 현대적 무작위 연구는 매우 적어, '가능성 있는 전통적 용법' 이상으로 말하기는 어렵습니다.[1]
- 영양 데이터
비타민 C가 열량 대비 매우 높습니다
100g에 37mg으로 25kcal에 불과합니다. 생으로 먹으면 대부분 유지되고, 삶으면 물로 빠져나갑니다.
- 영양 데이터
글루코시놀레이트와 설포라판
브로콜리와 같은 경로로 해독 효소를 활성화합니다. 함량은 브로콜리보다 낮지만, 훨씬 많은 양을 자주 먹게 되므로 실질적 섭취량은 무시하기 어렵습니다.
- 영양 데이터
발효하면 유산균이 더해집니다
김치와 사워크라우트는 양배추의 영양에 살아 있는 유산균과 발효 대사산물을 얹습니다. 발효 과정에서 비타민 C는 상당 부분 유지됩니다.
잘 먹는 법
- 생채나 샐러드로 먹으면 비타민 C 손실이 없습니다.
- 찜이나 볶음이 삶기보다 낫습니다. 수용성 성분이 물로 빠지지 않습니다.
- 자주색 양배추는 안토시아닌이 추가로 들어 있어 색만큼 값어치가 있습니다.
- 심지는 버리지 마세요. 단맛이 강하고 비타민 C가 잎보다 많습니다.
- 오래 삶으면 황 냄새가 나는 화합물이 생깁니다. 짧게 익히세요.
근거 등급 읽는 법
효능마다 사람 대상 연구가 어디까지 뒷받침하는지를 네 단계로 표시합니다. 같은 재료 안에서도 항목에 따라 등급이 다릅니다.
- 영양 데이터
- 식품성분표나 보건기관 자료로 확인되는 사실입니다. 임상 연구로 검증하는 효능과는 성격이 다릅니다.
- 강한 근거
- 여러 무작위 대조 연구나 메타분석에서 일관되게 확인됐습니다.
- 중간 근거
-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있지만 효과 크기가 작거나 결과가 갈립니다.
- 초기 연구
- 세포·동물 연구이거나 소규모 예비 연구 단계입니다.
- 확인되지 않음
- 흔히 주장되지만 사람 대상 연구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주의할 점
- 갑상선 기능 저하증에서 다량 생식하면 요오드 흡수를 방해할 수 있습니다. 익히면 대부분 해결됩니다.
- 와파린 복용 중이라면 비타민 K 섭취를 일정하게 유지하세요.
- 라피노스 등으로 가스와 복부 팽만이 잘 생깁니다. 과민성 장 증후군에서는 양을 조절하세요.
- 사워크라우트와 김치는 나트륨이 높습니다.
이 재료로 만드는 요리
출처
영양 수치와 건강 관련 서술이 근거로 삼은 데이터베이스와 보건기관입니다.



